명절 전후 타이어 점검 특별 기간 운영
전국 매장 동시 진행
겨울철 타이어 관리 및 운행 요령 정보 제공도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설 명절 전후를 타이어 특별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장거리 운전과 겨울이란 특수성을 감안해 타이어 관리에 중점을 두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명절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으로 차량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타이어 점검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절 때마다 관계당국은 대중교통 증설 대책을 마련하지만 자가운전이 50%를 차지한다.

올 설 명절에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돼 많은 귀성객들이 장거리 운전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평창 동계올림픽이 겹쳐 명절 연휴 차례를 마친 후 올림픽 경기 관람을 위해 자가 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당국은 내다보고 있다.

장거리 운전에 나설 때 운전자들은 차량을 점검한다.

문제는 안전운전의 필수인 타이어 점검을 그냥 지나치거나, 점검 받더라도 공기압 정도만 확인한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설 명절,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수성과 동계올림픽 등 장거리 운전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특별점검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점검기간 동안 타이어뱅크 매장을 방문하면 기존 4대 무료 점검 서비스(공기압, 펑크, 밸런스, 위치교환)와 겨울철 타이어 관리 및 운행 요령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특별 안전점검은 설날과 전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등 장거리 운행이 많은 시기를 고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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