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교육복지선도학교 기본계획 설명회 가져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교육복지선도학교 사업을 21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1일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적 취약계층과 배려 자녀 지원을 위한 '2018학년도 교육복지선도학교' 사업에 지난해 19개교, 4억 4400만 원의 예산에서 2개교, 3224만 원이 늘어난 21개교, 4억 7624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선도학교에 지정된 학교는 ▲학생생활 및 복지위원회 구성 ▲학생 사례관리 협의회 구성 ▲교육복지 전담 부서 설치 ▲교육복지실 설치 등 학생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복지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또한 교육복지선도학교가 아닌 초등학교 35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16개교를 대상으로 '사제동행 행복교실'을 운영해 제자사랑 멘토링 활동도 지원한다.

사업학교는 조치원대동초, 조치원명동초, 조치원교동초, 조치원신봉초, 세종도원초, 금남초, 전의초, 부강초, 고운초, 늘봄초, 다빛초, 소담초, 조치원중, 조치원여중, 연서중, 금호중, 전의중, 부강중, 도담중, 고운중, 종촌중 등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의 학생 누구나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협력하여 취약계층 학생의 삶의 질과 교육성취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복지선도학교는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여건에 있는 학생에 대하여 교육기회, 과정, 결과에서 나타나는 주요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지원 등의 영역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학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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