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두마, 청양-신풍, 충청내륙2, 3 등 신규 착공
대전지방국토관리청 2018년 사업계획 확정

2018년 신규착공 예정사업 현황
2018년 신규착공 예정사업 현황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총 1조 700억 원 규모의 2018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824억 원(8.3%)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도로사업 5996억 원, 하천사업 1669억 원, 국토관리 2352억원, 지역개발 491억 원, 경상경비 209억 원 등이다.

대전국토청은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총 예산의 60%(6588억 원) 이상을 상반기 조기 집행한다.

계속사업의 조기 발주, 신규사업의 빠른 낙찰자 결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것은 물론, 계약상대자의 요청시 선금을 70%까지 확대하는 등 상반기 지급을 극대화 한다.

충청권 간선도로망 확충과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사업에 5996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준공하는 인포-보은1,3, 괴산-괴산IC 등에 대한 집중투자로 개통시기를 단축하고, 지역균형발전 및 교통수요 등 우선 순위를 고려해 연산-두마 등 신규사업 7건을 조속 추진할 계획이다.

2018년 준공 예정사업 현황
2018년 준공 예정사업 현황

서해안 관광벨트의 조속한 구축을 위해 보령-태안 사업에 재정을 집중투자하고, 청주~충주~제천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3공구 착공으로 충북 내륙지역 교통의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또 교통량 분산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익산 138.3㎞ 구간 중 평택~부여 95㎞ 구간을 착공할 예정이다.

국가하천정비는 강외지구 등 10개 사업에 총 55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규사업은 논산천 부창지구, 논산천 부적지구 등 2건이며, 논산천 노성지구, 금강 대동제 등 2건은 연말 준공한다.

국가하천의 종합적인 정비방향 마련을 위한 권역별 하천기본계획 15건을 추진하고, 강경천 광석지구 등 3건은 실시설계를 한다.

또 지방하천의 홍수예방, 자연친화적 수변공간 조성을 위해 923억 원을 지원하고, 수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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