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3기 사례관리대상자에 긴급지원... 삶의 용기 불어넣어

 이수란 사례관리사(오른쪽)가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왼쪽)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는 모습.

대전 동구 삼성동 맞춤형복지팀 이수란 사례관리사가 대전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달 초 삼성동 이수란 사례관리사는 사례관리 대상자인 김 씨의 어머니로부터 아들이 현재 위암 3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을 전해 듣고 사실 확인 후 긴급생계비와 연료비, 겨울이불 등을 신속히 지원했다.

이 후 김 씨의 서신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전해들은 이재관 권한대행은 김하겸 삼성동장과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총 3명을 초청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이수란 사례관리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어려운 가정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서 더 의미 있고 보람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해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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