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더 나은 천안을 그리겠다”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사진=디트뉴스DB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사진=디트뉴스DB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3선·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1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천안시장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전 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더 나은 천안을 그리겠다'는 슬로건 아래 출마의 변과 포부, 공약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 장소 선정 배경을 묻는 질문에 전 의장은 “독립기념관은 천안이 애국충절의 고장이라는 역사적 정체성과 부합하는 곳이라 생각한다”며 “일제로부터 독립뿐만 아니라 새로운 자치와 분권 시대에 중앙정부로부터 지역의 독립, 과거 적폐와 낡은 관습으로부터의 독립을 담아 장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 의장은 남산초, 천성중, 북일고를 거쳐 충남대 수의학과, 고려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제5·6·7대 천안시의회 의원에 당선, 현재 제7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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