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30분 공주문화원 2층 대강당서 출마의 변 밝혀
시민행복의 새로운 활로마들고 활력이 넘치는 공주 건설할 터
젊은 리더십으로 역사자산,자연·사람자원 등으로 새 공주 건설

 

23일 오전 10시30분 김정섭 전 청와대부대변인은 공주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공주를 새로운 활로와 활력이 넘치는 공주로 건설하겠다”며 고 밝혔다.
23일 오전 10시30분 김정섭 전 청와대부대변인은 공주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공주를 새로운 활로와 활력이 넘치는 공주로 건설하겠다”며 고 밝혔다.

김정섭(52.더불어민주당) 전 청와대부대변인이 ‘시민이 행복해지는 공주를 만들겠다“며 공주시장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대변인은 23일 오전 10시30분 공주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를 내다보는 젊은 리더십으로 역사자산, 자연자원, 사람자원 등을 발전시켜 공주를 새로운 활로와 활력이 넘치는 공주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주는 "그간 시대감각에 뒤처진 시정이 이뤄져 왔다"고 꼬집고 "시대정신에 따라 정권교체와 세대교체를 이뤄 시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공주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공주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게 만드는 품격 높은 문화관광예술의 도시, ‘행정수도’ 세종시와 상생발전하고 독특한 색깔과 매력을 품은 도시로 나가야 한다"며 "자연자원과 역사자원 사람자원 등 세가지를 잘 활용해 활력 넘치는 공주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김 부대변인은 활력 넘치는 공주 만들기 7가지 구상을 발표했다. 우선 세종시의 성장과 연계해 공주시 발전의 획기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 세종신도시 인접지구에 공주의 미래성장 허브가 될 마중물 성격의 지역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둘째로 활력있는 문화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우리 공주만의 매력과 품격을 창출하고 일, 사람, 돈이 몰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주장했으며 셋째는 농림축산업의 혁신과 신개념의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넷째로 저 출산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내실화된 선진복지도시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자녀들의 교육과 취업, 독립 등 에 관한 문제를 아우르는 공주만의 복지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섯째 공주시를 자치와 분권의 모범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시민참여확대, 시의회 권능존중, 시민자율 책임운영제를 보장하는 등 확실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여섯째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 경제의 메카를 만들겠고 이를위해 일할 기회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방점을 찍었다.

일곱째로 태부족한 전시 공연장 등 문화예술 향유공간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생활예술활동을 장려하며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문화예술 지원정책을 펴겠다고 피력했다.

김정섭 전 청와대부대변인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함께 일해 온 인연과 인맥,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와대와 국회, 중앙정부로부터 우리 공주발전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끌어낼 자신 있다”며 “집권여당의 힘으로 집권세력의 책임감으로 공주를 반드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경력으로 △공주시 우성면 출생 △우성중 공주고 졸업△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국회 6년 대통령비서실 6년 재직△노무현대통령 청와대 부대변인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직대) △2014년 공주시장 출마 △더불어민주당 충남대변인, 총선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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