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수출 길 올라

 

23일 면천농협 RPC에서 진행된 당진 해나루쌀 호주수출 출고 상차식.
23일 면천농협 RPC에서 진행된 당진 해나루쌀 호주수출 출고 상차식.

당진 해나루쌀이 올해 들어 두 번째 호주 수출길에 나서며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당진 면천농협RPC에서 해나루쌀 10톤의 호주 수출 무사고 항해와 현지에서의 인기판매를 기원하는 출고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에 앞서 지난 16일에도 당진 우강농협에서 생산한 해나루쌀 10톤이 호주 시드니로 수출됐다.

해나루 쌀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호주로 105.3톤이 수출됐다.

이는 해나루쌀을 포함한 당진쌀의 같은 기간 총 해외수출 물량 257톤의 약 41%에 해당한다.

당진시는 해나루쌀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쌀 시범단지 조성과 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현지 유통업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당진쌀을 호주국민들의 밥상에 올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출국가가 더욱 다양화 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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