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식 지회장 등 조리사 30여명 참석, 지적장애우 180여명 팥떡국, 수육 등 제공

심경장원 정신지체장애환우들이 팥떡국과 수육 등을 먹는 모습
심경장원 정신지체장애환우들이 팥떡국과 수육 등을 먹는 모습

한국조리사협회 대전광역시지회는 22일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우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심경장원(원장 송진만)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식 지회장을 비롯해 최상현 수석부회장.최창업,고호근.이석필 부회장과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장애우 180 여명에게 팥떡국과 돼지수육,과일,음료 등을 제공하며 점심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급식 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6-B지구 백상기 전 총재와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료급식 봉사에는 대청라이온스클럽 안연대 회장과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서빙을 돕고 급식비 일부를 후원했다.

박병식 회장과 주방에서 조리사 회원들과 함께
박병식 회장과 주방에서 조리사 회원들과 함께

이날 급식봉사는 대전조리사협회 소속 조리사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직접 현장에서 팥떡국 등을 직접 조리해서 제공했다.

박병식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장은 “회원들이 모은 정성으로 주기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그동안 쉐프의 작은 찬사 기적의 새싹 비빔밥봉사와 청양원, 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에서 무료급식봉사를 해왔지만 앞으로는 급식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말했다.

조리사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모습
조리사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모습
급식봉사 행사를 끝내고 단체 기념촬영
급식봉사 행사를 끝내고 단체 기념촬영
대청라이온스클럽 안연대 회장의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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