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대학 10개교 21명 초청…3D 모델링 프로그램 수업·한국문화 소개

코리아텍 윈터스쿨에 참여한 외국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코리아텍 윈터스쿨에 참여한 외국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은 중국, 말레이시아, 폴란드 10개교 자매대학 외국학생 21명을 초청해 ‘코리아텍 윈터스쿨’을 열고 있다.

22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작해 내달 7일까지 이어지는 윈터스쿨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코리아텍의 특화된 공학교육모델 및 프로그램, 한국문화 등을 제공한다. 향후 외국학생 유치와 대학원 연계과정의 기회로 삼기위해서다.

학생들은 ‘한국인 한국사회’ 강의 수강을 비롯해 3D모델링 프로그램 이론수업과 실습을 진행하고, 3D프린팅 기업도 방문한다. 또 한복 입기, 태권도 배우기, 독립기념관 방문 등 한국문화체험에 나선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리아텍의 우수한 공학교육모델과 한국문화를 세계에 전파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유치,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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