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눈높이 맞춘 공학프로그램, 소외지역 문화격차 해소 등 공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코리아텍 고영진 입학사정관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고영진 입학사정관(대우교수·41·사진)이 최근 공학교육에 특성화된 다양한 자유학기제 활동을 통해 대학과 중·고등학교의 교육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청지역 중·고등학교에서 7년간 교사를 역임하고 지난해 4월부터 코리아텍 입학사정관으로 근무한 고씨는 9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중·고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지역사회 학교 교육역량 발전 프로그램 제공, 정보 소외지역 학교 대상 공학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고씨는 코리아텍 공학교육에 특성화된 10개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41회 개최하고, 지역 우수학교 체험학습기회로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쳤다. 나아가 상대적으로 과학 및 공학관련 학습기회가 적은 농·어촌 등 소외지역 학생 대상 공학프로그램을 운영, 문화격차 해소에도 공헌했다는 평가다.
 
고영진 입학사정관은 “다년간의 교사생활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코리아텍의 우수 공학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함으로써, 중고생들의 진로교육에 조금이나마 기여한 점에 보람감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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