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끼’ 살리는 겨울방학 중 문화·예술·체육 중심 프로그램 개설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월 9일까지 4주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 65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내 다양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수영 ▲볼링 ▲댄스 ▲음악놀이 ▲제과제빵 ▲실용음악 ▲운동재활 등의 문화·예술·체육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 교실 공간을 벗어나 지역사회에 있는 전문강사와 함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꿈과 끼를 키우고 자립능력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부양하는 가정에 방학 중 양육부담 및 사교육비가 경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겨울철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관리와 방학 중 학생들의 여가활용 능력 신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