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귀농인 육성, 영농기반구축, 집들이 등 6개 항
2월5일까지 신청받아....초기에 안정적 정착 유도

공주시청
공주시청

공주시가 지역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실시하는 귀농귀촌지원사업의 경우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젊은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사업 △귀농인 영농 및 유통지원사업 △집들이 운영 사업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귀농귀촌인 생활불편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창업농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만 18세이상 40세미만, 7명에게 영농경력에 따라 80~100만원을 차등지급하고  오는 30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젊은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사업(2개소 4000만원)’은  만 20세이상 40세이하 청년 귀농인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청년층을 정착시켜 앞으로 농촌의 후계자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귀농인 영농 및 유통지원사업(5개소 5000만원)’은 전입한 지 5년 이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6차 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집들이 운영’사업은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 간의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사업으로 50만원씩 20호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거주시설을 위한 ‘건축설계비지원사업’은 100만원씩 10호를 지원하게 된다.

귀농인이 농촌 생활 적응과 영농기초 기술 교육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도 신청을 받는다.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또는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최소 3개월부터 최대 7개월 동안 선도농가에는 월 40만원, 초보 귀농인에게는 8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는 초보 귀농인 11명을 지원한다.

지난해 부터 추진하고 있는‘귀농귀촌인 생활불편사업’은 6개소 5000만원을 지원하며 귀농귀촌인 소규모 불편사항을 해소시키는 사업이다.

김일환 농촌진흥과장은 “금년부터 귀농귀촌인을 위한 사업이 다양하고 알차게 지원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신청하길 바란다”며“앞으로 지역에서 초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업을 발굴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오는 2월 5일까지 공주시 홈페이지(www.gongju.go.kr)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농촌진흥과 귀농귀촌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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