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비난 쇄도 (사진: 조민아 SNS)
조민아, 비난 쇄도 (사진: 조민아 SNS)

고인을 애도한 가수 조민아에게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21일, 배우 전태수의 부음이 전해진 가운데 조민아가 SNS를 통해 그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나눈 정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네게서 온 메시지가 이상했다"며 "네 선택이니까 존중할게. 그곳에선 편하게 지내"라고 추모의 글을 남겼다.

고인이 조민아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팬들은 동료의 부음을 접하자마자 SNS에 접속해 글을 남긴 그녀의 모습을 지적하며 분노했다.

팬들은 "고인을 애도하는 게 아니라 고인을 애도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라고 일갈하며 빈축을 보냈다.

현재 온라인에는 누리꾼들의 애도와 함께 이를 둘러싼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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