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천1동에서 추진한 ‘한여름밤의시네마’에서 온천1동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고 있다.
지난해 온천1동에서 추진한 ‘한여름밤의시네마’에서 온천1동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고 있다.

유성구 온천1동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함께라서 참 좋아요' 맞춤형 복지사업을 이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복지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다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자는 데 목적이 있다.

동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적기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에게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서를 제작·배부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가족관계 개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은 ‘한여름밤의 시네마’ 사업을 확대 시행해 주민들이 소통·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기창 동장은 “「우리 함께라서 참 좋아요」맞춤형 복지사업은 저소득 주민이 겪는 경제‧심리‧정서적 변화와 사회적 소외감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주민 스스로의 참여를 촉진해 온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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