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지원 사업 심의 및 지원 기준 마련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천사의 손길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모습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천사의 손길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천사의 손길 지원 사업에 대한 2017년 결산 보고와 2018년 지원 계획 심의를 통해 사업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별 지원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사의 손길 지원 사업은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 분야 3개 사업 ▲자녀양육 지원 분야 4개 사업 ▲건강관리 지원 분야 2개 사업 ▲행복 더하기 지원 분야 6개 사업 ▲기타 2개 사업으로 총 17개 사업이다.

구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 분야 세부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해 어금니 아빠 사건 등으로 기부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천사의 손길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한 해 동안 5억 1,772만 원의 후원금이 모였는데 이는 전년대비 12% 증가한 액수다.

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에 관심을 갖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면서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동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복지특화도시 구현을 위해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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