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무원 4기업 소통전담관제 실시...기업 방문 통해 애로사항 청취 -

계룡시가 '소통전담관제' 실시로 기업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쳐 나가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소통전담관제' 실시로 기업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쳐 나가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국방모범 도시' 계룡시가 관내에 업장을 둔 기업들 애로 해소와 소통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기업지원 관련 부서 직원 1명이 관내 4개 기업을 전담하는 '소통전담관제'를 통해 효과적인 소통을 벌인다.

계룡시 특수시책 중 운영되는 이 제도는 공무원이 관내 기업과 기업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기업이 원하는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제도 실시를 통해 기업 운영 등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체득, 관내 기업들에게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 중이다.

지역경제과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기업소통전담관' 들은 지난 15일 부터 이달 말 까지 개인별로 담당 4개 업체를 찾아 올해 시행되는 중앙정부와 도, 그리고 시의 기업지원 시책 등을 소상히 설명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또 현장 소통을 통해 기업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 산업 현장의 당면 현실을 파악 중이다.

현장에서 파악된 기업의 규제 및 애로사항 등은 시 지역경제과장 총괄 속에 기업소통 전담관을 통해 자체 처리하거나 중앙부처에 건의 하는 등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책도 제시한다.

계룡시는 올해까지 해당 전담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기업들의 반응 등 성과분석을 통해 전 부서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계룡시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 관계자는 "공무원이 기업을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 업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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