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의사로서 첫 걸음
대전을지대학교 의과대학이 16일 오후 4시 을지대학교병원 2층 을지홀에서 ‘2018 화이트코트 세리모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의과대학장, 홍인표 을지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 교수진 등이 참석해 예비의사로서의 첫 걸음을 응원했다.
화이트코트 세리모니는 지도교수가 병원임상실습 예정인 학생들에게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는 행사로 학생들은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환자와 함께 하겠다는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되새기며 착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훈 의과대학장은 “예비 의사로서 이 자리에 선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힘든 일이 눈앞에 닥쳐도 무슨 일이든 잘 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용기를 북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