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23일까지 1000번 버스서 만나...같이 촬영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안부 피해 아픔 알리려" 추진

19일 오후1시30분  '평화의 소녀상' 세종 시내버스 나들이 프로젝트 버스탑승 기념행사가 세종시청 앞에서 열린 가운데 세종고 유수민 학생이 탑승한 소녀상을 보듬고 있다.
19일 오후1시30분 '평화의 소녀상' 세종 시내버스 나들이 프로젝트 버스탑승 기념행사가 세종시청 앞에서 열린 가운데 새롬고 유수민 학생이 탑승한 소녀상을 보듬고 있다.

‘평화의 소녀상’이 20일 오전 10시 버스를 타고 나들이에 나선다.

소녀상을 만날 수 있는 버스는 세종과 대전을 운행하고 있는 세종교통 1000번 버스다.

이에앞서 19일 오후1시30분 '평화의 소녀상' 세종 시내버스 나들이 프로젝트 버스탑승 기념행사가 세종시청 앞에서 정준이·서금택·김복렬 ·박영송 세종시의원 ,시민, 학생,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관계자 등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새롬고 2학년 유수민 학생은 소녀상에 양말을 신겨주면서 "위안부 할머니를 생각하면 고통을 느낄수가 있다"며 "이같은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추운 겨울날 양말을 신겨 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친구들과 참여했다"고 말했다.

19일 오후1시30분  '평화의 소녀상' 세종 시내버스 나들이 프로젝트 버스탑승 기념행사가 세종시청 앞에서 정준이·서금택·김복렬 ·박영송 세종시의원 ,시민, 학생,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관계자 등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19일 오후1시30분 '평화의 소녀상' 세종 시내버스 나들이 프로젝트 버스탑승 기념행사가 세종시청 앞에서 정준이·서금택·김복렬 ·박영송 세종시의원 ,시민, 학생,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관계자 등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세종시 촛불집회에 나섰던 서영석씨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알리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 세종 시내버스 나들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버스에 오른 시민들은 소년상 옆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고 진주로 향한다.

한편, 위안부 피해자들의 한을 풀어주고 일본 사죄를 촉구한다는 뜻에서 시작된 평화의 소녀상 버스 나들이는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 전주, 속초, 거제 등에서 진행된 바 있다.

19일 오후1시30분 '평화의 소녀상' 세종 시내버스 나들이 프로젝트 버스탑승 기념행사가 세종시청 앞에서 열렸다. 세종고 유수민 학생이 소녀상에 양말을 싣겨주고 있다.
19일 오후1시30분 '평화의 소녀상' 세종 시내버스 나들이 프로젝트 버스탑승 기념행사가 세종시청 앞에서 열렸다. 새롬고 유수민 학생이 소녀상에 양말을 신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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