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 강화

 

예산군 문화관광 해설사.
예산군 문화관광 해설사.

관광객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관광지를 안내하는 해설 서비스가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예산의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2016년 보다 30만 명이 증가한 196만 명으로 이 중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이용한 관광객이 4만여 명에 달한다.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 이용자가 입소문을 타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예산군이 그동안 관내 주요 관광지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재치 있고 인상 깊은 입담과 숙련된 해설능력이 예산을 다시 찾게 하는 중요 요인 중 하나로 보고 맞춤형 해설능력 개발에 집중해온 성과로 분석된다.

예산군 문화관광해설사는 2017년 문화관광 해설 해설 서비스 만족도조사에서 3년 연속 도내 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제44회 관광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개인표창과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관광분야 충남도지사 개인표창을 받았다.

(재)한국방문위원회 주관 한국방문의 해 및 2018년 동계올림픽 대비 미소국가대표로 상반기에 3명, 하반기 2명이 위촉됐다.

예산군은 올해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관광표지판 정비 및 환경 개선과 함께 다양한 매체를 통한 관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예산군은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의좋은 형제공원(슬로시티, 대흥동헌, 임존성), 고건축박물관 등 5개소에서 9명의 문화관광 해설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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