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벽대교~하봉교차로,고삿재~ 상조천교 등 21.8km 시범구간 사업

세종시 경계숲길인 둘레길 조성 계획도
세종시 경계숲길인 둘레길 조성 계획도

세종시가 세종시계를 잇는 둘레길을 조성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세종시계를 잇는 둘레길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3,9구간의 2개의 시범구간 사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둘레길은 2018년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12개구간에 93억 원이 투입된다.

우선 올해 3구간인 청벽대교부터 하봉교차로까지 8.7km구간 규모로 조성되며 9구간인 고삿재부터 상조천교까지 13.1km 규모로 조성된다.

3구간 청벽대교부터 하봉교차로까지 8.7km구간 설계도
3구간 청벽대교부터 하봉교차로까지 8.7km구간 설계도

세종시는 나머지 10개 구간도 연차별 계획에 맞춰 조성한다.

조치원 둘레길은 오는 2021년까지 조치원읍 봉산리, 연서면 고복리, 전동면 송곡리 일대에 총연장 21.7km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 둘레길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취지에 맞도록 조치원 일원을 순환하는 6~7km의 규모로 3시간에서 4시간의 코스로 진행된다.

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원형지 공원 내 '‘무장애 산책로’ 조성을 추진한다.

손권배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해 휴식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구간인 고삿재부터 상조천교까지 13.1km 계획도
9구간인 고삿재부터 상조천교까지 13.1km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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