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대전·세종·충남지역 먼지 ‘나쁨’, 외출 시 황사마스크 착용
오늘 대전·세종·충남지역 미세먼지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내일 또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주말 내내 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오늘(19일) 밤부터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고, 새벽부터 낮 사이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더해져 대부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황사로 인해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황사 마스크 꼭 착용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토요일(20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에서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주말 낮 기온이 영상 5~8도까지 올라가며 큰 추위는 없겠다.
토요일(20일) 아침최저기온 -8~-2도, 낮 최고기온 6~7도가 예상되며 일요일(21일) 아침최저기온 -7~-3도, 낮 최고기온 5~8도가 예보됐다.
다음주(1월 넷째 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5도, 최고기온: 2~4도)보다 조금 높다가 오는 23일부터 다시 한파가 찾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