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56억 달러, 수입 7억 달러…지난해 누적 무역수지 496억7300억 달러 흑자

주요 수출품목의 최근 1년간 변동 추이 그래프. 천안세관 제공.
주요 수출품목의 최근 1년간 변동 추이 그래프. 천안세관 제공.

 지난해 12월 천안과 대산 등 충남서북부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증가한 반면,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천안세관에 다르면 지난해 12월 충남서북부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1% 증가한 56억1000만 달러, 수입은 44.3% 감소한 7억3000만 달러로 무역수지 48억8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이로써 지난해 수출은 620억5200만 달러, 수입은 123억7900만 달러로 무역수지 496억73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12월 수출은 전자전기제품(18%), 철강 및 철강제품(17.3%), 자동차 및 부분품(13.2%)은 증가했고, 석유화학제품(△17.6%)은 감소했다.

주요 국가권역별 수출실적을 보면 베트남(94.8%), 태국(53.3%), 일본(52.0%) 등 지역 수출은 증가했고, 중남미(△38.2%), 유럽(△36.8%), 미국(△29.4%) 등 지역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푸목의 최근 1년간 변동 추이 그래프. 천안세관 제공.
주요 수입푸목의 최근 1년간 변동 추이 그래프. 천안세관 제공.

수입은 화학공업제품(48.1%)은 증가했고, 기계류 및 검사기기(△61.6%), 전자전기제품(△56.8%), 광물성연료(△41.6%)는 줄었다.

주요 국가권역별 수입실적은 싱가포르(580.0%), 중남미(125%) 등 지역 수입은 증가했고, 중동(△100.0%), 중국(△63.3%), 태국(50.0%) 등 지역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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