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사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화제가 되고 있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 드라마는 교도소라는 신선한 소재와 출연진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력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으며 시청률 10% 돌파하는 등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종영을 아쉬워하며 다음 시즌 제작에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신원호 PD가 밝힌 시즌 2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 PD는 지난 2017년 1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철저하게 시즌 2는 시청자 호응에 달렸다. 보고 싶지도 않다는데 다음 시즌을 만드는 건 우스운 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시즌이나 시리즈에 관한 것은 이번 드라마가 끝나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반응이 좋으니깐 다음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이야기, 더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야 새로운 시리즈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 "사실 개인적 의견으론 시리즈로 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긴 했었다. 세트를 처음 보는 순간 그냥 없애긴 아까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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