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신인동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2018년 동(洞) 연두방문 나서

동구청사 전경 모습

대전 동구는 오는 22일부터 무술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동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동(洞) 연두방문에 나선다.

이번 연두방문은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도시기반 조성사업과 주민복지, 지역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거두고 있는 성과들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동시에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현장에서 생생한 여론과 의견을 수렴하여 구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형식적인 행사나 절차는 지양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으로 모범주민 감사패 수여에 이어 한현택 동구청장이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구정현안, 추진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이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여론과 주민 불편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주민센터 직원 격려의 시간도 갖는다.

구 관계자는 “동구는 지난 100년간 대전의 발전을 이끌었던 모태도시로서 이제 인구 30만 중핵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동 연두방문은 동구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고 주민 모두가 확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정은 ▲22일 중앙동, 신인동 ▲23일 효동, 판암2동 ▲24일 대동, 용운동 ▲26일 자양동 ▲29일 가양1동, 가양2동 ▲30일 용전동, 성남동 ▲31일 홍도동, 삼성동 ▲1일 대청동, 산내동 ▲2일 판암1동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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