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해소
당진지역 취약가구 발굴 지원이 더욱 촘촘하게 추진된다.
당진시와 당진소방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당진소방서는 관내 전지역 대상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등 안전 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나서 총 66가구를 발굴해 기초소방시설 설치와 화재위험요인 및 유사시 탈출로 확보,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의 조사현황을 공유한 당진시도 안전총괄과와 사회복지과, 건축과 등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실제로 TF팀은 지난 11일까지 주거 취약가구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전체 66가구 중 법정저소득 신청 예정 6가구, 물품지원 및 사례관리 연계 9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할 계획이다.
또 법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에는 당진시 복지재단과 상생재단 등 민간자원을 활용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