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준영 인스타그램)
(사진: 정준영 인스타그램)

가수 정준영이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18일 소속사 측은 정준영이 프로게임단 '팀콩두'에 입단했음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깜짝 발표를 전한 그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앞으로 그가 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다수의 방송에서 놀라운 게임 실력을 공개했던 그의 변신이 기대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지난 201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남다른 게임 사랑이 눈길을 끈다.

당시 그는 "게임을 정말로 좋아한다. 얼마나 좋아하냐면 친구들이 놀자고 해도, 술 마시자고 해도 게임한다고 할 정도다"라며 "그래도 친구가 놀자고 하면 일단 오라고 하고 게임을 가르쳐주며 '이게 이렇게 재미있는 거다'라고 말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동 중에도 틈틈이 게임을 하고 하루 종일 방 안에서 나오지도 않고 게임을 할 때도 있다. 스트레스를 게임으로 푸는 것 같다"라며 "아마 우리 매니저는 좀 좋지 않을까 싶다. 방에서 나오지 않으니 신경 쓸 일이 별로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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