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억 투입, 군민 숙원사업 수통~방우리 연결도로 올해 실시설계
후곤천길 보행데크,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

금산군은 지역주민들의 거주요건을 충족시키고 생활인프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로기반 확충에 211억 원을 투입한다.
금산군은 지역주민들의 거주요건을 충족시키고 생활인프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로기반 확충에 211억 원을 투입한다.

 

금산군은 지역주민들의 거주요건을 충족시키고 생활인프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로기반 확충에 211억 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금산읍을 관통하고 있는 후곤천길에 총 26억8000만 원을 투입해 보행데크를 설치한다. 금산읍 아인지구에서부터 버스터미널, 국제시장, 금산인삼관, 전통시장을 잇는 코스로 총연장은 1.1㎞다.

올해에 실시설계용역 및 사업을 발주하고 오는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8억 원을 들여 사고예방과 교통정체 개선을 위한 회전교차로(주공 2단지 옆 사거리, 추부 양청사거리) 사업에 나선다. 

교통약자 배려를 위해 노인보호구역 개선, 횡단보도 안전대기 장치,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등을 설치한다. 차량중심의 도로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다.

남일면 신동리 마을진입도로 및 금산읍 서남부지역 연결순환도로도 올해에 7억5000만 원을 투입, 계속사업으로 진행된다. 이곳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숙원사업으로 대두돼왔던 수통~방우리가 연결도로는 올해에 30억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19년말까지 2.4㎞ 구간에 대한 개설을 마칠 계획이다.

이밖에 목소리, 수당~명곡, 대산, 읍내~석만, 느지목재, 의총~마수, 미삭리, 명곡, 부리(내수면) 등 에 대한 도로환경 개선이 이뤄지고, 16개 군도 및 농어촌 노선에 대한 재포장, 보수 등에 81억 원이 투입된다.

유관기관 협력사업으로 제원교량가설, 제원명암 선형개량, 제원 저곡 급경사 정비, 대전~복수 확포장, 금성 양전 및 제원 천내 선형개량, 군북 호티리 입체교차로 개선 등 58억 원의 사업비로 도로망 확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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