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낭송회로 거듭날 것"-

이필붕 신임회장
이필붕 신임회장

논산시낭송인회가 2018년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회장으로 이필붕씨를 선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전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논산문화원 강당에서 진행된 총회에서는 이 신임 회장 외에 김재신·김봉숙씨를 부회장으로 뽑았다.

홍보부장 윤상숙씨, 사무국장 이규화씨, 재무 윤숙희씨를 각 각 선출, 새로운 임원단 구성을 마쳤다.

정기총회를 통해 새롭게 구선된 임원단은 11년의 전통과 저력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따듯한 시낭송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칠 것을 약속했다.

회원들은 낭송 실력 향상을 위한 강사 초청 연찬회와 문학감성 배양을 위한 문학탐방 추진 의지 등을 다지면서 특히 논산지역 출신 시인들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필붕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장 아름다운 언어인 시낭송을 통한 시 낭송문학 전파로 논산시낭송인회가 문화도시 구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논산시낭송인회는 그동안 지역 행사에 시낭송 재능 기부는 물론 전국 시낭송대회에서 시낭송가 7명을 배출하는 등 왕성한 활동성을 보이고 있다.

시낭송회는 매년 6월과 10월,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회를 마련, 시 낭송을 통해 많은 시민들게 힐링의 시간도 제공하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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