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평동에 위치한 통도사 대전포교원 용수사가 18일 이웃나눔 백미와 두루마리 화장지를 각각 태평1동과 태평2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백미 20kg 50포와 두루마리 화장지 50개(260만원 상당)는 태평동 관내 홀몸 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용수사는 지난해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경로당 어르신들께 중식을 제공해오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새해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자 오는 20일 느티나무 경로당과 27일 버드내마을아파트1단지 경로당에서 떡국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