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세종시 시민의 정책 참여 바탕으로 완성해가야

17일 정준이 세종시의원이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완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17일 정준이 세종시의원이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완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준이 세종시의원이 17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정책 참여를 바탕으로 세종시를 여성친화도시로 완성해갈 것”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양성평등 정책 발굴을 위해 도입된 제도들이 형식화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이 자유롭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 조성을 주문했다. 여성 정책 연구를 전담하는 기관을 설립하고 여성을 위한 창업플랫폼과 육아, 가사노동 등을 공동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의원은 “세종시에서 추진 중인 여성플라자 설립 과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들을 반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시민사회가 여성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며 “세종시가 나서서 다양한 여성단체를 발굴하고 이들과 정책적 협력체계를 구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여성의 대표성 확대를 위해 모든 위원회의 구성에 여성 위원 40% 확보돼야 한다”며 “인재풀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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