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8일간 일정... 이태환의원 등 5명의 5분발언
세종시의회가 17일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올해 첫 회의로 제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세종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감사위원장 임명 동의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 할 예정이다.
이날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태환 의원, 이충열 의원, 서금택 의원, 정준이 의원, 김복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각각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경대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지방분권형 국가로 발전해 나아가는 역사의 새 장을 열어야 한다”며 “국가 발전 100년 대제의 초석을 다질 중요한 시기인 만큼 헌법 개정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4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회기·비회기를 가리지 않고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의 조속한 추가 이전과 국회 분원 설치를 위한 기반 마련, 지역 내 균형발전과 일자리 확대,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건설 기반 구축 등 산적한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