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자회견서 밝혀…40대 젊고 새로운 리더십 강조
민주당 유일 '적자' 부각

최선경 홍성군의원이 민주당 유일한 적자임을 자임하며 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최선경 홍성군의원이 민주당 유일한 적자임을 자임하며 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최선경(더불어민주당) 홍성군의원이 젊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군수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또 문재인정부와 소통창구가 될 수 있는 유일한 민주당 적자임을 강조했다.

최 의원 17일 홍주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홍성 군민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군수가 되겠다”며 “학연, 지연, 혈연 그 어느 것도 없기에 보다 청렴하고 공정하게 군정을 이끌 자심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지방선거에서 홍성에서 유일하게 민주당(군수, 도의원, 군의원 13중 12명이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혼자 당선돼 열악한 상황에서 따질 건 따지고, 고칠 건 고치고, 만들 건 만들어 가면서 군민의 뜻을 받들었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불모지 홍성에서 민주당을 일구며 한 길을 걸어온 유일한 민주당 적자”라며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의 소통창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40대 초선의 젊은 여성 군수가 얼마나 깨끗하고 당당하게 홍성의 미래를 밝히고 여러분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내는지 지켜봐달라”고 힘줘 말하며 “지역을 바꿔내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뒷전에 머물게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최 의원은 ▲군민 만족을 위한 행정대개혁 ▲내재적 발전동력의 집중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환황해권 중심도시로의 도약 ▲인권존중 공동체 ▲안정적 일자리 창출 ▲생태, 역사, 문화 연계한 명품관광지 육성 ▲생명농업, 친환경축산 구축 등을 약속했다.

끝으로 “새로운 사람, 젊지만 노련한 최선경이 통합과 협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