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사진: SBS)

 

가상화폐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복수의 매체는 가상화폐 폭락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 매체들에 의하면 가상화폐는 전보다 대폭 폭락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가상화폐 폭락을 두고 우려와 걱정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상화폐 폭락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앞서 이를 예견한 미국의 한 가상화폐 전문가의 인터뷰가 회자되고 있다.

데이터트랙 리서치 공동 창업자 닉 콜라스는 지난해 12월 공개한 가상화폐 보고서를 통해 "내년 가상화폐 가격이 네 차례의 붕괴를 겪으며 최저 6500달러에서 최고 2만 2000달러 사이를 오갈 듯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가상화폐들은 가치 산정이 어렵고, 경제적 효율을 측정하기 위한 용례도 아직 축적되지 않았다"며 "극심한 거래 변동성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가상화폐는 돈 세탁과 탈세 등 개인 자산을 보고하기 위한 편법으로 주로 사용된다"며 "누군가 가상화폐를 이용한 대규모 사업을 벌이지 않는 한 가치가 크게 뛰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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