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혁명 선도할 스마트 농업인 육성한다-

부여군이 2018년 굿뜨레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사진=지난 해 교육 장면)
부여군이 2018년 굿뜨레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사진=지난 해 교육 장면)

부여군이 4차산업 혁명 선도할 스마트 농업인 육성에 적극 나선다.

군은 굿뜨래농업대학 신입생를 모집할 계획으로 환경농업과 30명을 비롯, 딸기과 30명, 멜론과 30명, 스마트농업과 20명 등 4개학과 정원은 110명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 심화학습을 통한 부여농업을 이끌어나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도 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면서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바랐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굿뜨래농업대학 교학처에 접수하면 된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 스마트농업과는 자동화 로봇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ICT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농업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군은 스마트농업과 개설이 영농 과학적 영농에 나서고 있는 많은 농업인들의 욕구 충족의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굿뜨래 10미 위상 재정립을 위해 단계적으로 관련학과인 딸기과와 멜론과도 신설했다.

교육은 3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군농업기술센터의 전문강사와 분야별 전문가 등을 초빙, 이론과 현장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스마트농업과는 소그룹을 편성, 스마트농업에 대해 심도 있는 주제별 토론식으로 수업을 진행해 농업인들 전문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최고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운영,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겠다"면서 "국내 최고의 굿뜨래농업인의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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