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FM'의 민경훈이 세간의 화제다.

민경훈은 16일 SBS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군인 때부터 내복을 입어왔고 제대 후에도 계속해서 애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4년에 제대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군대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그가 앞서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공개했던 재미있는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민경훈은 "(군인일 때) 에이핑크의 무대를 보러 가려고 하는데 팬분들이 '오빠 가지 마세요'라고 만류했다"며 "그러나 그 말을 뒤로 하고 뛰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왜냐면 공연이 시작을 해서. 또 군인이어서"라며 "당시에는 남보다는 나를 위하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