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민선 6기 4년간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간 총 109개 기업체 유치와 2394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연도별로 보면 ▲2014년 22개 업체 528명 ▲2015년 29개 업체 695명 ▲ 2016년 29개 업체에 655명 ▲2017년 29개 업체에 516명 등 연도별로 평균 27개가 넘는 업체와 6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고용인원으로 세분화해 보면 ▲고용인원 5명미만 기업체는 12개 업체 ▲고용인원 9명 미만 기업체는 21개 업체 ▲고용인원 19명미만 기업체는 33개 업체 ▲고용인원 49명 미만 기업체는 29개 업체 ▲고용인원 50명이상 기업체는 14개 업체이다.

입주지역별로 보면 ▲기 조성된 산업단지에 64개 업체 ▲개별입지 32개 업체 ▲농공단지에 13개 업체이다.

그동안 유치한 기업 중 가장 큰 기업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제철(주) 1, 2공장으로 고용인원도 770여명에 달한다.

예산군이 109개 업체를 유치한 것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가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권과 철도, 고속도로, 국도 등 4통 팔달의 교통편의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예산군은 지난해 109개 기업유치에 이어 2018년도 35개 업체에 1000여명의 기업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신례원지역내 자동차 2차 동력전달장치 기술개발센터가 지난해 연말 완공됐고 708억 원의 수소자동차 부품 육성사업이 올해 착공된다.

지난해 투자 협약을 체결한 (구)충남방적 자동차 시트업체도 입주할 예정이다.

오가면 월곡리와 응봉면 증곡리에 1431억 원이 투자되는 예산 제2일반산업조성 사업계획 승인신청과 예산관작, 간양지구 및 신암조곡지구 산업단지 등 3개의 산업단지 신설 타당성 조사를 토대로 올 상반기에 한국산업단지 공단과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 할 계획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2018년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 경제회복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기업과 미래 유망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청년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