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8일까지 주민센터‧경찰 협조 소재파악

충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초등학교 입학대상자 가운데 소재가 미확인 된 12명에 대해 주민센터‧경찰 협조하에 18일까지 2차 조사에 나선다.
충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초등학교 입학대상자 가운데 소재가 미확인 된 12명에 대해 주민센터‧경찰 협조하에 18일까지 2차 조사에 나선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8학년도 초등학교 입학대상자 가운데 소재가 미확인 된 12명에 대한 2차 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까지 실시한 예비소집에서 충남도내 취학 대상자 2만1354명 중 860명이 미응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선 학교에서는 12일까지 미응소한 아동을 대상으로 유선연락 및 출입국사실 조회 등을 통해 1차 소재파악에 나섰다.

그 결과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학생은 12명으로 2차 확인 작업 중에 있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생의 소재파악을 위해 지역 주민센터의 협조를 얻어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그래도 소재 파악이 안 될 경우 경찰에 협조를 요청해 18일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학생들의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확인된 결과에 따라 학생 안전 확보, 생활지도, 상담활동 등 후속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한 명의 학생도 빠뜨리지 않고 소재를 파악해 최대한 안전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학생의 안전을 우선 생각하는 충남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일선에서 발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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