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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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최근 이상 인프루엔자가 확산하자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대상 홍보에 나섰다.

13일 군은 올겨울의 경우 전년에 비해 인플루엔자 환자가 빠르게 급증하고 A형·B형이 동시에 유행이 일어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더욱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보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섭씨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열이 떨어져 체온을 회복하고 48시간 경과 후에 집단생활 장소에 갈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병의 기본적인 예방방법인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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