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수행 대비 21억 9000만 원 예산 절감

11일 황선봉 예산군수(왼쪽)와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오른쪽)이 하수도시설 설치사업 7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황선봉 예산군수(왼쪽)와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오른쪽)이 하수도시설 설치사업 7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예산군은 한국환경공단에 하수도시설 설치사업 7건을 위탁하는 협약을 11일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한 사업을 보면 ▲예산읍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덕산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예산 하수처리수 물재이용사업 ▲장신지구 ▲평촌·노화지구 ▲황계·신대지구 ▲구만·종경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이다.

예산군은 한국환경공단과 위탁 협약 체결을 계기로 원활한 환경 업무지원과 함께 관련 법령 내에서 지역 생산품 및 업체 등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한다.

예산군 관계자는 “한국환경공단과 하수도시설 설치사업 위·수탁을 체결해 자체수행 대비 21억 9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며 “환경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의 기술력으로 부실시공 예방과 시설완공 후에도 전문 인력에 의한 기술지원과 하자검사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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