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민주당 입당…현 민주당 김홍장 시장과 경선 일전
“지역균형발전 기여 영광”


 

강익재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오는 6월 열리는 지방선거에서 당진시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12일 퇴임식을 가졌다.
강익재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오는 6월 열리는 지방선거에서 당진시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12일 퇴임식을 가졌다.

강익재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오는 6월 열리는 지방선거에서 당진시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12일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오는 15일 당진시청 기자실에서 민주당 당진시장후보 경선 도전 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1일에는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입당식을 가졌다.

이로써 강 사장은 현 민주당 소속의 김홍장 당진시장과 경선 일전을 치르게 됐다. 

강익재 사장은 지난 2015년 2월 15일 개발공사 사장으로 선임돼 내포신도시 건설 및 당진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도내 주요 개발사업을 진행했다.

강 사장은 “지난 3년간 충남도의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었다”면서 “공사를 떠나더라도 공사와 임직원들을 지속 성원하고 응원하겠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익재 사장은 1977년 공직을 시작해 충남도 예산담당관, 해양수산국장 및 아산시 부시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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