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최교진교육감을 비롯해 점검단, 3월 개교 예정 13개 학교 시설 점검

지난 9일 최교진 교육감(사진 왼쪽에서 3번째)이 세종예술고등학교 공사현장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9일 최교진 교육감(사진 왼쪽에서 3번째)이 세종예술고 공사현장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9일 최교진 교육감의 세종예술고 공사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시공 관계자를 격려하고 3월 개교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시공관리를 주문하는 현장 점검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상은 2018년 3월 개교 예정 학교 13개교(원)이며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간부공무원과 시설담당 공무원이 함께 전체 개교 예정 학교를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 시설 전반으로 학생들이 오는 3월부터 등교해 수업을 듣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내실 있게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학교 신축현장 방문점검은 공사장 안전관리와 화재예방 그리고 세종시교육청의 올해부터 달라진 학사일정으로 인한 2월 교무실, 행정실 등이 입주가 가능하도록 공정관리를 점검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10일 교육행정국장 및 교육정책국장, 시설과장, 담당공무원이 함께 한결유초, 다정중을 방문·점검했으며 16일 새솔유, 새움유초, 다정유초, 17일 해들유, 대평유초, 금호중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공사장 내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베이크 아웃을 실시하는 등 개교 전 새집증후군 퇴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새해 달라지는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점검에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며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조치 후 조속히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개교에 이상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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