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식품 안전 및 도시방재 구축 등…안전도시 건설

세종시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3년간(16~!8) 사업추진 로드맵.
세종시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3년간(16~!8) 사업추진 로드맵.

세종시가 '사람이 먼저인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건설과 국제안전도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 등 5대 핵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11일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1685억원을 투입해 안전도시 위상강화 등 5대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대 핵심 사업은 △국제안전도시 위상강화 △재난 안전도시 구현 △시민 안전문화 정착 생활화 △식품안전관리로 건강한 먹거리 제공 △안전한 도시방재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0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민, 민간전문가, 안전관련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중심의 안전도시 선포식을 갖는다.

또 도시안전연구센터를 활용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고위험 계층과 고위험 환경의 맞춤형 안전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재난관리담당을 자연·사회·지하 안전 담당으로 조직 및 인력을 확대 신설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사회재난사업에 1084억 원을 투입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시민 안전문화 정착도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 생활화 및 안전문화의식 정착 위해 안전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안전문화 운동을 적극 펼친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어린이급식 관리 지원센터를 운영해 어린이집 252곳에 8082명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한다.

11일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1685억원을 투입해 안전도시 위상강화 등 5대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1685억원을 투입해 안전도시 위상강화 등 5대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생활과 밀접한 원산지, 식품, 공중위생 등 민생 5개 분야의 지도·단속을 강화해 위반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노후 음식점에 대한 시설 개·보수 및 장비지원과 함께 세종축제와 연계한 세계음식문화축제를 연다.

안전한 도시방재 구축 및 친수공간을 활용해 쾌적한 도시 환경도 마련한다.

홍수예측 대응시스템을 확대 운영 및 덕현천 등 지방하천 5개소와 소하천 7개소를 비롯한 백천, 산수지구 재해위험 개선 정비 사업을 조속히 펼쳐 수해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금강, 미호천에 자전거길, 산책로 정비와 친수지구 내 코스모스 등 초화류 식재해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합강캠핑장 내 축구장과 풋살장 등의 재정비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

장 국장은 "시가 전국 최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세계 최고의 안전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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