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이사장 상 수상과 공공체육우수시설 지정 동판도 부착

서산시민체육관 분수대공원은 이완섭 시장의 의지에 따라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탈바꿈, 더위를 피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됐다
이완섭 시장의 의지에 따라 해마다 서산시민체육관 분수대가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탈바꿈, 더위를 피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됐다

서산시민체육관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로부터 충청권에선 유일하게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돼 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과 우수 공공체육시설 지정 동판(부착)을 받게 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문체부는 지난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을 평가한 결과 서산시민체육관은 경영관리, 운영활성화, 시설관리, 안전강화 등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중무휴인 서산시민체육관은 시설 개방 및 장애인 전용 승강기 등 다양하게 사회적 약자 배려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설 및 편의 개선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태양광과 태양열을 설치하고, 시설 내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활용도가 낮은 광장 분수대를 이완섭 시장의 의지에 따라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으로 개선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우수사례로 손꼽혔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민체육관이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명품 체육시설로 인정받은 것” 이라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생활체육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경영 개선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갈산동 일원에 위치한 서산시민체육관은 하루 평균 500명, 연간 17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의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탁구장을 비롯해 배구와 농구 등 각종 구기 종목 경기장과 함께, 야외시설로 족구장, 테니스장, 야외 물놀이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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