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컨벤션센터서 2018 New Start 범농협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농협중앙회는 10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New Start 범농협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 김병원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10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New Start 범농협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 김병원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10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중앙회 임원 및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등 전국의 사무소장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New Start 범농협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취임 후 2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속적인 경영 성장과 농업·농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임직원 결의를 다지고자 열렸다.

김병원 회장은 "지난 2년간 협동조합 정체성 복원을 시작으로,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이라는 궁극적 목표에 합심해 노력한 결과 농가소득 1조 9500억 원 기여, 10년만의 목표손익 달성,  농업인의 농협에 대한 인식 변화 등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평했다.

김 회장은 이어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농업과 농촌, 농협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환부작신(煥腐作新)의 자세로 농업인을 섬기는 농협,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전용석 본부장은 “범 농협 차원의 큰 행사를 대전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이 방문해 2018년 농정 추진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2017년 유공직원 표창, 신규직원 공연,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 선포식, 사업추진 결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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