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추진에 주민의견 적극 반영

황선봉 군수는 17일부터 예산읍을 시작으로 연두방문에 나선다. 사진은 2017년 연두방문 모습.
황선봉 군수는 17일부터 예산읍을 시작으로 연두방문에 나선다. 사진은 2017년 연두방문 모습.

황선봉 예산군수는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읍·면 연두방문에 나선다.

이번 연두순방은 군민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수렴한다.  지난해 성과와 올해 군정방향 및 향후 계획을 군민과 공유하고 현안사업 추진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과 고충을 듣기 위해 별도 초청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누구나 참석하도록 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연두방문 일벙을 보면 ▲17일 오전 예산읍· 오후 대술면 ▲18일 광시면·신양면 ▲19일 대흥면·응봉면 ▲22일 삽교읍·오가면 ▲23일 고덕면·신암면 ▲24일 덕산면·봉산면 순이다.

한편 황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기업유치·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교육지원 확충 ▲문화관광사업 집중 육성 ▲내포신도시와 원도심 동반성장 추진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생활환경 조성 ▲농업이 활기찬 예산 ▲군민에게 더 낮은 자세로 섬김행정 구현 등 7가지를 제시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산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시해 주시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