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추진에 주민의견 적극 반영
황선봉 예산군수는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읍·면 연두방문에 나선다.
이번 연두순방은 군민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수렴한다. 지난해 성과와 올해 군정방향 및 향후 계획을 군민과 공유하고 현안사업 추진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과 고충을 듣기 위해 별도 초청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누구나 참석하도록 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연두방문 일벙을 보면 ▲17일 오전 예산읍· 오후 대술면 ▲18일 광시면·신양면 ▲19일 대흥면·응봉면 ▲22일 삽교읍·오가면 ▲23일 고덕면·신암면 ▲24일 덕산면·봉산면 순이다.
한편 황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기업유치·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교육지원 확충 ▲문화관광사업 집중 육성 ▲내포신도시와 원도심 동반성장 추진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생활환경 조성 ▲농업이 활기찬 예산 ▲군민에게 더 낮은 자세로 섬김행정 구현 등 7가지를 제시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산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시해 주시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