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테마육성산업 2년 연속 선정…충남 유일

서천군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8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충남지역 중 2년 연속으로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선정된 곳은 서천이 유일하다.
서천군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8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충남지역 중 2년 연속으로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선정된 곳은 서천이 유일하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8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충남지역 중 2년 연속으로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선정된 곳은 서천이 유일하다.

지난해 군은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해 ‘장항 6080 음식골목 맛나로(路)’ 브랜드 개발, 주민협의체구성, 음식골목 디자인과 스토리 개발,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근대문화유산인 미곡창고에서 관광객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버스킹 공연 진행 등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군은 국비 1억7000만 원을 확보해 ‘이야기가 있는 골목여행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해 골목길 음식점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홍보 활성화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장항 6080 음식골목 맛나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연간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면서 서천군의 대표 관광지가 된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의를 통해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장항 6080 음식골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근대문화유산 미곡창고와 음식골목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6080 맛나로에 트릭아트, 조형물,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하고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꽃길을 조성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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