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시대 여는 첫 시장이 되겠다"

오세현 전 아산시 부시장이 오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입당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세현 전 아산시 부시장이 오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입당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현(50) 전 아산시 부시장이 오는 11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입당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관련기사 1월 7일자 오세현 “아산시민의 희망을 키우는 시장되겠다”>

오 전 부시장은 9일 <디트뉴스>와 통화에서 “기회는 균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아산에서 구현키 위해 입당하게 됐다”며 “정당인으로서 역할과 의무에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은 지역에 권한과 책임을 주고 자율 속에서 주민과의 교감을 통해 스스로 결정하는 가치 중심의 민주주의 제도”라며 “지방·광역·중앙부처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분권시대를 여는 첫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방고시 출신인 오 전 부시장은 온양온천1동장, 도고·탕정면장, 기획감사예산담당관을 지낸 뒤 충남도와 중앙부처를 거쳐 지난해 아산시 부시장으로 일해 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