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서...오늘부터 예매시작,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종묘제례악 포스터
종묘제례악 포스터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국립국악원과 함께 ‘종묘제례악’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출연해 뜻깊은 무대를 만들며 오늘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종묘제례악’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이며 2001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으로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후 신주를 모신 종묘에서 이를 기릴 때 사용하는 기악과 노래, 춤을 가리킨다.

세종대왕이 직접 곡을 쓰고 노랫말을 만들었으며, 조선시대 궁중 문화의 총체적 역량이 담긴 한국 전통음악의 정수로 꼽히는 악·가·무 종합예술의 무대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이자 전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뜻깊은 해로서 그 의미를 세종시에 담아내기 위해 첫번째 기획공연으로 준비했다” 며 “올 한해 다양한 공연을 통해 세종시가 품격 있는 문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