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대폭 인상…산후조리비용도 지원

홍성군이 지난해에는 지원되지 않았던 출산장려금 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인상하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홍성군이 지난해에는 지원되지 않았던 출산장려금 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인상하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홍성군 예비 출산가정에 새해 벽두부터 희소식이 들어왔다.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이 2배 이상 대폭 인상하는 계획이 나왔기 때문이다.

군은 그동안 첫째는 출산장려금이 없었고 둘째부터 50만 원, 셋째는 100만 원, 넷째는 300만 원, 다섯째 이상 500만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첫째에도 출산장려금이 지원된다. 군에 따르면 첫째는  50만 원, 둘째는 100만 원, 셋째는 300만 원, 넷째 이상부터 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신고일로부터 3개월 동안이다. 이 기간동안 군에 주민등록을 해야 하고, 출생 신고 시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로 출산장려금도 함께 신청하면 신청계좌로 지급된다.

지난해 군은 348명(둘째 260명, 셋째 75명, 넷째 12명, 다섯째 1명)의 출생아에 게 2억46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 외에도 산후조리비용 지원, 셋째 출산가정 육아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진행 중”이라며 “홍주 천년이 되는 올해에도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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