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아파트 전세값이 1주일새 0.65% 오르는 등 강세를 이어갔다.
4일 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지난해 12월 26일∼올해 1월 1일) 세종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65%로 전주(0.32%)보다 0.33%포인트 높아졌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2-2 생활권 대규모 입주 당시 급락했던 전세가격이 선호도 높은 도담동, 중촌동 일대를 중심으로 회복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대전은 전주 대비 0.02%포인트 떨어졌으나 상승 흐름을 보였다.
지난주 대전 아파트 평균 전셋값 상승률은 0.02%로 전주(0.04%) 대비 0.02%포인트 내렸다.
충남은 전주에 이어 0.05% 하락하며 내림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매매가는 일주일간 대전이 전주 대비 0.01% 상승했을 뿐 세종은 이렇다할 변동률을 보이지 않았으며,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0.11%)을 나타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